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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필수 맛집 7선 🍜 진짜 현지인의 추천 리스트!

by 이슈앤재팬 issue&japan 2025.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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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톤보리만 믿지 마세요! 오사카 진짜 맛집은 따로 있다?!

관광객들만 아는 맛집 말고, 진짜 오사카 사람들이 자주 가는 찐 맛집이 궁금하다면 지금 집중!

먹방 천국 오사카, 진짜 미식 천국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거든요. 하지만 그중에서도 ‘여기 모르면 간첩!’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필수 맛집들이 있어요.

TV에 나오는 유명 체인점도 좋지만, 골목 깊숙한 가게에서 맛보는 정통 오사카의 맛… 그건 진짜 다른 경험이에요.

이번 글에서는 단순한 맛집 리스트가 아니라, 현지인의 추천을 기반으로 한 '현지 바이브 가득'한 맛집 7곳을 소개해드릴게요.

여행 가서 줄만 서다 하루 다 보내고 싶지 않다면? 진짜 찐 정보, 여기서 미리 챙겨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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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쿠타로 오코노미야키 🍳 - 로컬이 줄 서는 진짜 맛

오사카 오코노미야키라고 하면 대부분 ‘치보’나 ‘미즈노’를 떠올리지만, 진짜 현지인은 남바역 근처의 ‘후쿠타로’를 찾습니다. 외관은 그냥 평범한 철판집처럼 보이지만… 이게 진짜 함정이에요. 메뉴는 단출하지만 재료가 진짜 신선하고, 철판 위에서 지글지글 구워지는 소리만 들어도 입에 침이 고입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부타타마(돼지고기 오코노미야키)’.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럽고 촉촉합니다. 그리고 후쿠타로의 특제 소스는 진짜… 중독 그 자체예요. 숙주를 가득 넣은 야끼소바도 꼭 드셔보세요.

관광객보다 현지 회사원, 가족 단위 손님이 많은 편이라 평일 점심시간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오사카에서 오코노미야키 진짜 맛보고 싶다면, 이곳은 무조건 리스트에 넣어야 해요. 오사카 맛집, 오사카 맛집, 오사카 맛집! 3번 강조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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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치노미 쿠지라 🐳 - 스탠딩 술집에서 현지인처럼 한 잔

오사카에 가면 꼭 한 번은 들러야 한다는 '다치노미'. 그중에서도 신사이바시 뒷골목에 있는 ‘쿠지라’는 그야말로 진짜배기입니다. 다치노미는 ‘서서 먹는 술집’이라는 뜻인데요, 이곳은 술을 마시는 문화까지 그대로 체험할 수 있어서 여행자에게도 인기 폭발이에요.

사시미, 가라아게, 닭 간장조림 같은 안주들이 하나같이 수준급이고, 가격도 정말 착합니다. 300~500엔이면 웬만한 안주는 다 먹어볼 수 있어요. 혼자 가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오히려 그런 분위기라 더 자유롭습니다.

 

오사카 맛집 중에서도 ‘술과 안주’의 조합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해요. 한 잔 마시고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다 보면 어느새 현지인이 된 느낌이랄까요? 오사카 맛집, 오사카 맛집, 오사카 맛집… 진짜 안 가보면 후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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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텐마의 마츠바 🍢 - 100년 전통 오뎅 맛집

텐마역 근처의 ‘마츠바’는 오뎅계의 전설 같은 존재입니다. 100년 넘은 노포인데도 여전히 사람들로 북적이는 이유는 단 하나, 그 진한 국물 때문이에요. 맑고 은은하지만 감칠맛 가득한 국물은 일본 특유의 맛을 아주 잘 담고 있죠.

하루종일 우러난 다시 국물에 퐁당 빠진 무, 계란, 곤약, 소힘줄… 하나같이 깊은 맛을 자랑해요. 술을 못 마셔도 따뜻한 오뎅 국물 한 모금이면 피로가 스르륵 풀립니다.

오사카 맛집 중에서 이렇게 고즈넉하고 정겨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도 드물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혼자 가도 눈치 안 보이는 분위기! 조용히 앉아 오뎅 국물 마시며 하루를 정리하기 딱 좋은 공간이에요. 오사카 맛집의 진정한 힐링 스팟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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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치란 라멘은 가라! ‘킨류 라멘’의 기묘한 매력 🍜

오사카 도톤보리를 걷다 보면 반드시 마주치게 되는 용이 그려진 간판, 그게 바로 ‘킨류 라멘’이에요. 24시간 영업하는 라멘집으로, 외국인들보다는 현지인들이 술 마신 뒤 꼭 들르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의 특징은 ‘쌀밥과 김치가 공짜’라는 점.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아요. 국물은 진한 돈코츠 베이스지만 느끼하지 않고, 면은 쫄깃하면서도 입에 착 감기는 스타일입니다. 새벽 2시에도 사람들이 줄 서 있는 이유, 직접 먹어보면 압니다.

오사카 맛집 중에서 이렇게 가볍게, 부담 없이, 하지만 맛은 확실한 라멘집 찾기 쉽지 않아요. ‘내일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라멘, 그게 바로 킨류입니다. 오사카 맛집 중 찐 서민의 맛, 이곳에서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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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스시 마사 🍣 - 한끼 가격에 감동 두 스푼

오사카에서 스시 먹고 싶지만 고급 스시야는 부담스럽다? 그렇다면 ‘스시 마사’를 추천합니다. 위치는 덴덴타운 근처. 관광객보다 현지인 단골이 많은 곳이에요. 외관은 소박한데, 스시 퀄리티는 어마어마합니다.

이곳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코스 구성'. 약 1,500엔~2,000엔대의 런치 세트로 10피스 이상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요. 참치, 광어, 새우는 물론이고, 제철 생선이나 특수 부위까지 다양하게 나옵니다.

직접 무서운 눈으로 손질하는 쉐프님의 손놀림을 보고 있자면, 자연스럽게 술 한잔 시키게 돼요. 부담 없이 제대로 된 스시 먹고 싶다면 여기가 딱이에요. 오사카 맛집 리스트에 빠지면 섭섭한 그런 곳이죠. 오사카 맛집, 오사카 맛집, 오사카 맛집 세 번 외치고 예약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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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타코야키 와나카 본점 🐙 - 인생 타코야키 찾았다면 여기

오사카 하면 타코야키, 타코야키 하면 ‘와나카’입니다. 특히 난바에 있는 본점은 ‘바삭 outside, 흐물 inside’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줘요. 안에는 문어가 큼직하게 들어가 있고, 겉은 적당히 바삭해서 식감이 정말 좋아요.

여러 종류의 소스를 고를 수 있는 것도 장점이에요. 클래식 소스, 간장맛, 매콤소스, 심지어는 소금도 가능! 매장 앞에서 바로 구워내기 때문에 기다림의 시간도 설렘으로 바뀝니다.

오사카 맛집 중 타코야키는 흔하지만, ‘와나카’는 한 수 위의 맛을 자랑해요. 테이크아웃해서 근처 벤치에 앉아 먹어도 좋고, 매장 안에서 맥주 한잔 곁들여도 꿀맛이랍니다. 오사카 맛집 하면 무조건 여긴 가야 해요. 진짜루요 😆

 

7. 카페 토코노마 ☕ - 여행 중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공간

마지막 맛집은 디저트+분위기+현지감성을 모두 담은 힐링 카페 ‘토코노마’. 오사카의 히라카타 지역에 있는 이 카페는 조용한 주택가 한쪽에 숨어있어요. 관광지 중심이 아니라서 더 여유롭고, 현지인의 삶이 느껴지는 공간이에요.

여기서 가장 유명한 메뉴는 말차 티라미수와 수제 밀크티. 말차는 쌉싸름하고 진해서 단맛과의 조화가 정말 좋고요, 수제 밀크티는 우유의 고소함이 살아 있어요. 내부 인테리어도 일본 전통 가옥을 개조한 스타일이라, 사진 찍기에도 완전 좋아요.

여행 일정 중 하루쯤은 느긋하게 보내고 싶은 분이라면, 이곳에서 커피 한잔하며 여행을 되돌아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오사카 맛집은 꼭 밥집만 있는 건 아니잖아요? 진짜 오사카 감성까지 맛보고 싶다면, 이 카페는 진심 추천이에요. 오사카 맛집 마무리는 이렇게 달콤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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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오사카 맛집 관련 이야기

오사카에서 오코노미야키는 어디서 먹어야 해요?
치보, 미즈노도 좋지만 현지인 추천으로는 '후쿠타로'가 제일 많아요. 줄이 길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타코야키 맛집 중 외국인에게도 부담 없는 곳은?
‘와나카’ 본점이 최고입니다. 다양한 소스와 바삭한 겉면, 부드러운 속살의 완벽한 조화! 관광객도 쉽게 이용 가능해요.

스시를 저렴하게 먹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스시 마사’에서 런치 세트로 1,500~2,000엔 정도면 고퀄리티 스시를 배불리 먹을 수 있어요. 예약하면 더 좋아요!

 

입으로 여행하는 오사카, 이건 진짜 챙기세요

여행이란 결국 먹는 즐거움이 가장 크잖아요. 아무리 좋은 풍경, 멋진 건물을 봐도 배가 고프면 모든 게 무의미해지니까요.

오사카는 그 ‘먹는 여행’을 정말 완벽하게 해주는 도시예요. 근데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유명한 관광지 근처 체인점에서만 밥을 먹고 끝나는 경우가 많아요. 진짜 아쉬운 일이에요.

현지인이 가는 곳, 그 지역만의 온도와 향기가 느껴지는 맛집, 그런 공간은 음식뿐 아니라 사람과 분위기까지 기억에 남게 만들어줘요. 이번 리스트는 그런 곳들만 모아봤습니다.

한 끼 한 끼가 다 추억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저도 직접 가서 먹고 고르고 정리했어요.

여행의 끝에 가장 선명하게 떠오르는 건, 사실 그날 먹은 타코야키 한 입이더라고요. ☺️

 

여러분이 좋아하는 오사카 맛집도 알려주세요!

이번 리스트는 어디까지나 ‘저의 기준’이에요. 여러분이 오사카에서 가봤던 맛집, 추천하고 싶은 현지 식당, 또 가고 싶은 가게가 있다면 댓글로 나눠주세요!

오사카는 넓고, 맛있는 건 더 많잖아요!
여러분의 정보가 다음 여행자에겐 큰 보물이 될 수도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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